2016년 6월 15일(수) 11시 00분
제241회 영암군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개회사
1. 폐식(사회 의회팀장 : 한재진)
(11시00분 개의)
○의회팀장 한재진
지금부터 제241회 영암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녹음반주)
바 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다함께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이하남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하남
존경하고 사랑하는 6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동료 의원님과 전동평 군수님을 대신하여 참석하신 김양수 부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제7대 영암군 의회가 깨끗한 의회, 공부하는 의회, 현장의회 제7대 영암군의회가 깨끗한 의회, 공부하는 의회, 현장중심의 의회를 표방하여 군민의 기대와 축복 속에 출발하여 어느덧 2년이 되어 전반기 의회가 마감하는 정례회에 전동평 군수님과 자리를 같이 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이 시기에 제24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전반기를 뒤돌아볼 때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코자 위해 심혈을 기울여 주셨고 군민화합과 군정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군정을 추진하는 과정이 그렇듯 모든 군민이 만족 할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협력하고 함께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 예로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만 2018년도 도민체전 유치와 같은 성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민선6기 하반기의 핵심전략으로 생명산업, 드론 · 항공산업, 바둑산업, 문화·관광·스포츠산업을 선정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군정의 중요한 프로젝트들은 군민의 동의나 의회에서도 심도 있는 설명이 있어야함에도 일방적 선정, 일방적 추진으로 앞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험난한 길을 예고하고 있으며, 각종 MOU 체결만 하더라도 달리 일방적 집행부 독선에 의한다는 것은 의회와 집행부와의 불신을 일으킬만한 원인제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군민을 위한 시책이라면 원활한 행정추진을 위해 건설적인 견제와 비판 속에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에 군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협력하겠다는 말씀도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제 어느 덧 2016년도 상반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정례회는 지나간 2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우리 군의회가 의회 본연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여 군민의 지지를 받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오늘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회기로 개회되는 제241회 제1차 정례회는『2016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게 되고 『2015 회계연도 영암군 세입&8228;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 처리하는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2015 회계연도 영암군 세입&8228;세출 결산 심사는 결산검사 위원의 심도 있는 검토가 있었지만, 의회가 승인해준 예산을 적절하게 집행했는지, 예산이 집행되지 않고 위법되게 이월된 예산은 없는지 사업비 과다계상으로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된 사례가 없는지를 의원 여러분께서 군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심사하는 시간으로 성의를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집행부 관계공무원께서는 결산검사 위원들의 의견과 의원님들의 진심어린 조언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군정 주요업무 청취를 위해 연초에 계획했던 각종 시책과 사업들을 차근차근 재점검해봄으로써 모든 일들이 잘 마무리 되도록 적극 노력해주시기 바라며, 보고과정에서 성실히 있는 그대로 문제점과 대책 위주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번 정례회는 우리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군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매우 뜻 깊은 의정활동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선업의 침체로 인한 대불산단의 어려움, 인구감소에 따른 향후 30년내 영암이 소멸지역이 될 것이라는 쇼킹한 우려 섞인 보도에서 알 수 있듯이 하반기 군정을 펼치는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우리는 세월호 사건이 터진 후에 국가전체의 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했으며 무기력했는지 보았습니다.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하인리히 법칙을 잊지 말고 현재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사소한 문제가 발행하였을 때 이를 면밀히 살피고 원인을 파악하고 잘못된 점을 시정하는 지혜도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선의 결과는 어려움 속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경 속에서도 계속 용기를 가지십시오! 그리고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노력한다고 모두 성공할 수는 없지만 노력 없는 성공은 있을 수 없습니다. 오로지 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군정이 펼쳐지도록 다 같이 노력합시다.
끝으로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여름 폭풍·홍수 등 재해·재난대비에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우리 군에서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축제 중에서도 그래도 흑자를 낼 수 있는 것이 월출산 기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이라고 생각하며, 기찬랜드의 홍보와 준비에 각별히 신경 써서 손님맞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당부 말씀 드립니다.
존경하는 6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제7대 전반기 의정활동에 적극협조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때 이른 무더위에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과 일터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회팀장 한재진
이상으로 제241회 영암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0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