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영암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영암군의회사무과
1995년7월24일(월) 10시00분
제39회 영암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개식
1.국기에 대한 경례
1.애국가 제창
1.개회사
1.폐식
(사회 : 의사계장 조방윤)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조방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으로부터 제39회 영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녹음연주)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바로)
다음의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녹음연주)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광년   존경하는 7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들과 박일재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직자 여러분!
오늘 제39회 영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됨으로써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제2대 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6. 27 지방자치제 선거의 역사적 의의와 앞으로 우리군 의회가 걸머지게 될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면서 활짝열린 지방자치시대의 그 진정한 가치인 지역의 건전한 발전과 복지증진은 물론 나아가서는 이 나라 민주주의를 착실하게 뿌리내려야 하는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저는 평소, 우리지역의 뜻 있는 사업들이 "재정"이라는 벽 앞에서 좌절되고 힘들어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바람직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문제점이 바로 경제적 자립이라는 것을 그동안의 경험으로 실감하면서 전형적 농촌지역인 우리고장의 현실을 다시한번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오로지 7만 군민들이 자치의 주체자로서 복지사회를 이룩해 보겠다는 의지와 노력만이 우리고장의 발전을 약속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되새기게 하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분발하여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서 우리지역도 보다 잘살 수 있다는 꿈을 심어줄때만이 지역민의 역량이 하나로 결집되어 더욱 자신감을 갖고 나아갈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회의 모든 의원들은 지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지방시대를 열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번 개원석상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정의를 표방하며 열린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열린시각으로 7만 군민의 창조적인 정서와 꿈을 키우고 지속된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것을 다시한번 다짐하는 바입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회기는 오늘부터 3일간 일정으로 집행부로부터 군 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보고를 소상히 듣게 됨으로써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잘못된 점은 이를 올바르게 개선발전 시킴으로서 점진적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입니다.
따라서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께서도 본격적인 지방자치를 열어가는 그 선두자로서의 선구자적의식을 가지고 더욱 적극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추진사항 하나하나에 대하여 책임을 갖고 추진하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님 역시 영암의 발전과 먼 미래를 바라보면서 창조적이고 능률적인 시각으로 검토하고 연구하시어 생산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가 시종일관 생산적인고 알찬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분모두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더욱 기승을 부리는 삼복더위에 맡은바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여러분 모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더욱 큰 발전 있으시기를 기원하면서 제39회 영암군의회 임시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조방윤   이상으로 제39회 영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20분 폐식)

○출석의원   

○참석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