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영암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제5호
- 영암군의회사무과
1994년10월18일(화) 오전 10시02분
의사일정
1.94군정주요업무추진실적보고의건
2.휴회의건
부의된안건
1.94군정주요업무추진실적보고의건
2.휴회의건
(10시02분 개의)
○의장 최철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회 영암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1.'94군정주요업무추진실적보고의건
의사일정 제1항 "'94군정주요업무추진실적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어제 듣지 못한 문화공보실 소관 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공보실장 나오셔서 업무추진 실적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문화공보실 소관 업무 추진실적보고」
○의장 최철환 문화공보실 소관 업무추진실적보고를 들었습니다.
질의하실 의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팔 의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팔 의원 삼호면 출신 김종팔 의원입니다.
군정 홍보문제인데 추진실적에서 신문보도에 총 616건의 관련 기사중 밝은 기사 546건 어두운 기사 10건 기타가 60건인데 어두운 기사는 어떤 내용의 기사를 분류한 것입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지적 기사입니다. "무엇 무엇이 잘못되었다" 예를 들어 불우이웃돕기 성금관계 이런 것입니다.
○김종팔 의원 의회 관련 기사도 616건 중에 포함되었습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의회 관계도 들어 있습니다.
○김종팔 의원 그러면 그 어두운 기사 관련 부분에 의회 관련기사가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죠?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그렇지 않습니다. 의회 관련 지적기사는 금년에 2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종팔 의원 의회에 대한 밝은 기사도 있습니까?
구체적으로 알고 계신 것 있습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네 있습니다. 의원님들 질의하신 그런 부분은 밝은 기사라고 봐야죠. 도에서 어두운 기사 밝은 기사 분류를 해서 저희들도 이렇게 분류를 하고 있는데 "법이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이렇게 한다" 식의 지적기사를 어두운 기사로 간주합니다. 또 가령 어느 공무원이 추태를 부린다 이런 것은 어두운 기사로 보는 것이죠.
○김종팔 의원 왜 이런 질문을 하느냐면 현재 616건 중에서 546건의 밝은 기사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리고 어두운 기사가 10건인데 이 10건에는 의회관련 기사가 상당히 여러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집행부에서는 어두운 기사는 사전에 신경을 많이 써서 취재를 유보하는 경향도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의회 부분은 별로 신경 쓴 것이 없습니다. 추후부터는 의회에 대한 것도 좀더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다른 지역은 의정활동에 대해서 지상중계도 많이 합니다.
영암군에 대해서는 지상 중계가 된 것이 별로 없습니다. 다른 지역에는 몇 차례씩 반복해서 지상중계가 되고 있는데 우리 영암은 그런 것들이 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가 이런 것도 공보실에서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져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군민의 날 행사 관계인데 참석대상은 500명으로써 안내장이 전부 발송되었는데 참석대상의 범위는 공보실에서 자체적으로 선정 한 것인지 아니면유관 부서와 서로 협의해서 한 것입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읍면에서 추천을 받았습니다.
○김종팔 의원 본청내에서 유관 부서와 서로 협의한 사항은 없습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그것은 없습니다.
○김종팔 의원 초청을 해야 할 곳이 빠진 곳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삼호 쪽에 지역개발을 하면서 들어오는 업체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는 공공의 기관뿐 아니라 민간기관도 있는데 한국 토지개발공사 대불사업단 이런 곳도 상당히 저희 군청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곳은 민간업자도 초청이 되었는데 그런 기관의 장에게 초청장 한 장이 가지 않았습니다. 이런 것이 좀 미비했다고 판단되어 내년부터는 읍면의 추천도 중요하지만 본청내에서도 유관부서의 장들까지 서로 협의를 해서 혹시 한군데라도 빠진 곳이 없이 초청될 수 있도록 조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문화 박물관은 금년도에 착공이 안되면 2억이 반납된다고 하셨는데 언제쯤 착공하실 계획이십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기본 설계는 되어 있는데 당초 21억으로 설계를 해서 너무 크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축소해서 본 설계를 할 계획입니다. 그러면 12월중에는 발주가 될 것으로 봅니다.
○김종팔 의원 12월로 타이트하게 잡았다가 사업 못하고 2억을 반납 당한다면 부지도 매입했는데 이 사업은 물 건너 간 것이 아니겠어요?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최재갑 의원님은 이 내용을 잘 아십니다만 고문화 박물관 때문에 많은 고민입니다. 2억 가져 오기가 굉장히 힘들었던 것인데 사정사정해서 가져왔는데 이것을 반환 조치하면 군 손실이지만 저 개인적으로도 제가 도청에서 왔기 때문에 도에 얼굴을 들 수가 없습니다. 큰 고민입니다.
군비는 부족해서 아우성이고 15억에서 지금 확보된 것이 3억과 도비 2억으로 5억인데 10억이 더 있어야 될 것인데 당초 40억원이었는데 군수님이 바뀌실 때마다 사정사정해서 축소하고 축소해서 지금 15억으로 다운된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내려갈 수가 없습니다. 15억이하로는 지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 전시시설까지 전부 마친 상태인데 죽을 지경입니다.
○김종팔 의원 도비는 더 얻어 올 수는 없습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더이상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김종팔 의원 나머지 10억은 우리 군비로 부담해야 된다는 말씀이시죠?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그렇습니다. 이것이 저 오기 전에 이 안이 확정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 안에 따라서 저도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만 전국에 군단위의 박물관이 없습니다.
우리 영암은 유물이 각계각층으로 흩어져 있기 때문에 박물관을 만들면 훌륭한 박물관은 됩니다.
이번에 중국에 가서 보니 중국은 각지역별로 박물관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국립박물관이나 학교박물관은 있으나 군립 박물관은 없는 상태여서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인데 저희들이 한다고 하니 전국 시군에서 전화가 많이 옵니다. 이것을 하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고 또 낭주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만 예산 확보가 문제입니다.
그래서 지혜를 짠것이 연차적으로 일단 시작을 해 놓으면 되지 않겠는가 어차피 부지 매입도 했고 그리고 내년부터는 도비를 얻어 온다는 것이 더욱 어렵습니다. 그래서 2억이 들어왔는데 이것을 써야지 도비 가지고 와서 다시 반환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김종팔 의원 좋습니다. 외국은 100년이 넘는 동안 지금까지 문화재의 사업기간이 계속되고 있는 곳도 있던데 우리도 한꺼번에 사업비를 마련한다는 것은 어려우니 5년계획 10년계획으로 한다든지 해서 연차적으로 사업하는 것도 무방하리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아무튼 이것도 사업을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 명확히 해서 당초에 무리한 사업계획을 한 것부터가 무리한 생각이라고 판단되어 집니다만 기 그렇게 계획수립이 되었으니까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주시고 유림회관 건립문제도 '94. 11월에 착공을 하신다고 그랬는데 확실한 것입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네! 도에 현상변경 승인을 받았습니다.
업자만 선정되면 바로 착공하게 됩니다.
○김종팔 의원 군서 느티나무 보호 사업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외과 수술만 하는데 사업비가 1,425만8천원이 들어가는 것입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그렇습니다.
○김종팔 의원 그러면 현재 거기 주변에 사업을 하는 것은 어떤 차원에서 하는 것입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아마 가로공원으로 하고 있을 것입니다.
도로변 정비로 해서...
○김종팔 의원 이것은 지난번에 1회 추경때 사업비 요구를 해서 저희들이 배제시켰는데 또 사업을 계속하고 있던데 아마 사회진흥과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것은 어차피 같이 묶어서 해야될 사업으로써 느티나무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깊은 연구를 해서 주변에 가로 공원을 해서 느티나무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분석하고 연구해서 해야 할 것인데 무조건 가시적으로 생각나는 대로 해 버린다고 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지 않는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월출산 관광개발계획은 도시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개발사업과 공보실에서도 관광개발계획으로 이원화되어 추진되고 있는데 꼭 이렇게 두곳에서 따로 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인지 이렇게 되면 용역비도 이중으로 들어갈 것이고 여러 가지 부대비용이나 예산이 낭비될 소지가 있는데 이런 것을 한꺼번에 묶어서 개발계획이 수립되어서 그 계획에 의해서 시설지구가 되든 뭐든 개발이 되어야 하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되어집니다.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지금 도시과에서 하고 있는 것은 관광종합개발계획이 아니고 도시 개발계획일 것입니다. 월출산만 집단시설지구로 하고 호반 산업관광코스나 산업관광 코스 서광목장 코스 이런 것은 손을 댈 수가 없죠. 그래서 관광도로 계획 내에 삽입을 해야 할 것입니다. 도시과에서 하고 있는 것은 영암군 종합 개발계획이고 그 안에 관광지구로 다시 삽입을 해야됩니다.
○김종팔 의원 문화공보실에서 하고 있는 것은 월출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죠?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네 아닙니다.
○김종팔 의원 그런데 거기에 월출산이라고 넣어 놨습니까? 영암군 관광개발 이런 식으로 해야 맞지 않겠는가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3개의 분야가 4시간 동안 세미나가 개최되는 것입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그렇습니다.
○김종팔 의원 3개 분야인데 시간이 너무 짧지 않습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실제시간은 8시간 정도 소요될 것입니다.
○김종팔 의원 결론을 도출시키려면 충분한 시간이 있어야 될 것인데 이 대로라면 한시간에 한개 분야씩인데 수박겉핥기가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8시간 내지 10시간 걸립니다.
○김종팔 의원 알겠습니다. 지난번에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에서 와서 그런 문제가 급진전되어 검토되어 질 것으로 매스컴에서도 나오고 의회와도 협의해 보자고 하여 저희들은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그 이후로는 조용해 버리더라구요.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그쪽에서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박응교 교수를 통해서 다시 연락을 해서 다시 접촉이 되었는데 문화관광계장이 서울에 올라가서 박응교 교수를 만나고 내려왔는데 당초 그 사람들 얘기는 먼저 시찰을 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시찰이야 세미나 후 의견들이 모아진 다음에 그 후에를 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 먼저 세미나를 계획한 것입니다. 이것이 확정이 되면 의회에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김종팔 의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최철환 김광년 의원 질의하십시오.
○김광년 의원 미암 출신 김광년의원입니다.
군민의날 행사에서 월출산바우제를 영암군 산악회에서 모시고 있는데 영암군민들 사이에 이 바우제의 명칭을 바꾸어야 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우에 무슨 제사를 지내느냐 그래서 이 바우제라는 명칭이 어디서 결정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군민들의 여론이 딴 명으로 바꾸어져야 되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들어본 일이 있습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저는 잘 못 들었습니다.
○김광년 의원 이 문제는 한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산악회와 상의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저희 군에서 주관한 것이 아니고...
다른 군의 경우는 군민의 날 행사를 옥내행사로 한다면 기념식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체육대회만 빠지고 나머지 행사는 다 합니다. 그래서 영암군민의날 행사는 옥내 옥외 구분이 잘 안됩니다.
바우제도 마찬가지인데 산악회에 물어봤더니 원래는 바우제를 봄에 했는데 10월로 왜 옮겨졌는지는 자기들도 모르겠다는 이야기만 나오지 바우에 지낸다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그래야 할 것으로 얘기를 하던데요.
○김광년 의원 그래서 이 관계는 산악회와 한번 협의를 해 보십시오. 그리고 영암종합 관광개발 계획에 따른 세미나는 제가 군정질문을 통해서 주장했던 것인데 이런 세미나는 문화공보실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개발계획이라는 것은 기획실에서 해야 되지 않겠는가 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관광분야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김광년 의원 모든 계획들이 기획실에서 이루어져야 하는데 관광이라고 해서 공보실에서 추진한 것 같습니다.
예산문제등 여러 가지로 인해 이런 종합계획은 각과에서 할 것이 아니라 기획실에서 해야 됩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최철환 조자종 의원 질의하십시오.
○조자종 의원 조자종 의원입니다.
군민회관 완공 예정일이 10월말로 되어 있는데 현재 제가 보기로 어느 정도 지척이 되어 있어야 할 것임을 지적하고 또 현관입구에 간판이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도서관이고 하나는 지역개발로 되어 있는데 어떤 것이 옳은 것인가 하는 것을 여러 사람들이 지적해서 그것을 유심히 봤었습니다.
그래서 해당실과로 직접 연락도 했는데 현재도 간판이 세개가 걸어져 있습니다. 하나로 단일화 시켰으면 해서 지적합니다.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개관할 때 정리를 하겠습니다.
○의장 최철환 김재근 의원 질의하십시오.
○김재근 의원 유선방송을 매일 3회 방송한다고 하셨는데 이것의 필요성은 우리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유선방송프로는 전날 프로그램을 그대로 재방영하는 것만 봤지 군민홍보에 관한 것은 이 앞전 연예인들이 와서 권투 시합한 것만 봤습니다. 군정홍보에 관한 유선방송은 제가 본 일이 없습니다. 이 유선방송 자체가 군정소식이나 우리 임시회나 정기회 또는 반상회 건의 및 토론장면 등을 방영해줘야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되리라 봅니다. 이런 방향으로 반상회가 열리고 군정이 흘러가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이런 식으로 시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실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현재 입장은 유선방송은 군에서 프로내용만 간섭할 수 있지 상업방송으로서 개인재산 입니다. 그러므로 저희들이 광고료를 주지 않는 한 협조요청을 하지 않는 한 방송사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1차 추경에서 통과도 시켜주셨습니다. 비디오 촬영 카메라를 저희들이 구입을 했는데 이 목적은 가령 의회가 열렸을 때는 저희들이 찍고 또 군청행사관계, 단전 단수, 세금 납부관계 또 행정정보공개, 민원실에서 새로 취급하게 될 민원업무 이런 것을 전부 카메라에 담아서 금년예산에는 확보를 못했기 때문에 광주나 목포의 기획할 수 있는 곳에 맡기려고 합니다. 10분 정도 테이프를 제작해서 유선방송사에 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치는 내년예산에 확보해서 방송실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렇게 맡기면 200만원에서 250만원을 달라고 하므로 그럴 바에야 차라리 방송실을 만들면 인건비도 절약되는 등 예산이 절약됩니다. 그런 계획을 저희가 가지고 있는데 아까 말씀처럼 유선방송사에 더 협조를 요청해서 10분내지 20분 테이프를 제작하여 제공하면 현재 자막으로 나오고 있는 군정소식이 그림과 같이 나오게 되므로 군민의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그렇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김재근 의원 좋은 말씀입니다.
그리고 고문화 박물관이 92년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실적이 없습니다. 이제서야 토지 용역을 의뢰하니 토지 2500평 협의매입 추진중이며 이렇게 하면 어느 세월에 가능할 것인가 또 설령 고문화 박물관이 건립되어 유적보물등을 진열해 놓는다 해도 영암군에서 출토된 보물들이 다른 박물관에 다 흩으려 있는데 이런 것 전체가 다 반납이 될 수는 있는가? 잘못하면 다른 박물관에서 실물이 전시되고 우리 군에서는 모조품만 진열될 수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 출토된 현품을 가져올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저희 군에서 출토된 것 중에서 국보급에 해당되는 것은 없습니다. 잃어버려서 국제적으로 소동이 날 그런 국보는 없습니다.
주로 옹관묘, 토기요지 여기서 발굴된 토기 등이 870여점이 외부에 진열되어 있고 선사주거지에서 나온 유물이 목포대학 박물관에서 있고 저희에게 있는 것은 전부 모조품입니다. 선사주거지는 전시관이 있는데 왜 전시를 안 하느냐 하고 반문하신다면 박물관 입장에서 보면 도난 우려가 많습니다. 그래서 모조품을 갖다 놓은 것입니다.
제가 작년에 국내 문화재 연수를 문화관광계장과 경남 함안으로 가야 문화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중국에 가면서도 문화재 관리국 전문위원, 계장, 과장들과 상의를 했는데 발굴문화재 관리국에 별정 전문위원 김기웅 박사가 계시는데 그 분에게 질문을 했는데 즉 군단위 최초로 박물관을 건립하려고 하는데 유물이 목포대 박물관 이대 박물관에 분포되어 있는데 발굴의뢰를 하면 거기에서 용역비 받고 자기들이 보관한다고 가져갔는데 다시 찾아올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내가 문화재 관리국 전문위원으로써 확답을 해 주겠다 한 점도 안 남기고 다 찾아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분야의 권위자인 김기웅박사께서 협조공문을 내주면 전부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전남의 대학에 있는 것은 대학에 직접 가서 협조를 구하면 돌려 줄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김재근 의원 좋습니다. 군립도서관 문제입니다.
정원 5명에서 현원 2명인데 나머지 3명은 언제 충원됩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한 명은 사서직이고 2명은 기능직입니다.
내무과에 충원 요청을 했기 때문에 곧 발령이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재근 의원 저희 군에도 사서직 자격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 분들을 특채로 해서 채용하면...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채용은 제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
○김재근 의원 처음에 사업비속에 냉방시설과 승합공사비를 포함 안 시키고 왜 재차 예산에 올 라 오게 하셨습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그것은 저희가 예측을 못했습니다. 거기 전압이 낮은 것이 나중에 발견이 되었습니다.
○의장 최철환 김영양 의원 질의하십시오.
○김영양 의원 학산 출신 김영양의원 입니다.
군서 느티나무 보호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술비만 해서 1,400만원인데 어느 방법으로 하는 것입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잘라서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주사 놓고 사람 수술하는 것과 똑 같습니다.
○김영양 의원 보호차원에서도 또 쉬어 가는 위락시설로도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위에 성토하고 있는데 이것이 나무의 생사에 지장이 있는지 없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현재 수술하는 과정에서 시멘트를 바르면 시멘트 독으로 나무가 죽어갈 수가 있다고 보는데 각 지역부락을 보면 나무 수술을 하면서 시멘트를 바르고 그러던데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법주사의 정2품송도 전문가들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에 빈 구멍을 시멘트로 메웠습니다. 지금 정2품송은 보각을 완전히 걷어내고 잘 살고 있습니다.
○김영양 의원 수종에 따라 다르리라 보는데 1차 추경에서 사회진흥과사업으로 쉬어 가는 장소 로 만들고 있는데 많은 부분 성토를 했습니다.
그러면 이것이 생사에 문제를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술예산까지 세워놨으면서 성토까지 하고 있는데 과연 살아 남을 것인지 연구 검토해 주십시오. 그리고 내무과장님께 언급을 했습니다만 군민의 상 시상식때 군수 감사패 전달과정에서 많은 인원이 포상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문화공보실장 정해균 군민의 상만 저희과에서 하고 감사패는 저희 소관이 아닙니다.
○의장 최철환 질의하실 의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문화공보실 소관 실적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94년도 군정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실적보고와 질의 및 답변에 수고 하여 주신 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와 위로를 드립니다.
이번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에서 나타난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여 앞으로 책임 있고 소신 있는 행정을 구현하여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군정에 대한 업무 추진 실적보고를 마치겠습니다.
2.휴회의건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건"을 상정합니다.
휴회기간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추경 예산안 심의 특위활동을 위하여 3일 동안 휴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 시간부터 4일 동안 '9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의특위 활동이 시작되겠습니다만 특위 위원님께서는 군정발전을 위해서 군민이 염원하는 사항들이 행 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예산심의가 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29회 영암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6차 본회의는 10월 2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55분 산회)
○출석의원
○참석공무원
- 부군수 서삼현
- 문화공보실장 정해균,민방위과장 김영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