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홈으로 > 열린마당 > 의회에바란다
- 1. 건전한 통신문화 정착을 위해 자유게시판을 실명제로 운영하오니 의견을 등록하실때에는 본인확인 과정을 거쳐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타인의 명예훼손, 법령위반등은 처벌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이 있는글 또는 홍보와 상업성 게시물은 예고없이 삭제할 수 있습니다.
- 3. 사생활 침해 또는 명예훼손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 한다고 인정되면 임의로 임시조치 또는 삭제 할 수 있습니다.
| 제목 | 영암군의회업무추진비 | ||||
|---|---|---|---|---|---|
| 작성자 | 김규봉 | 작성일 | 2016/02/05 | 조회수 | 2,673 |
| 첨부파일 | |||||
영암군의회 주요 의정활동은 ‘의회사무과 직원과의 식사’인가? 영암군의회 업무추진비, 의회직원 격려식대만 1천3백여만 원 집행 ‘논란’ 김재윤 김규봉 공동취재 | 6955jy@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2.01 17:43:4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박영배 의회운영위원장, 영암외 37회 2백3십여만 원 식사대로...강진서 28차례나 - 의회사무과 직원과의 식사대 집행현황 이하남 의장 24회 7백2십만 원 조정기 부의장 6회 1백7십만 원 박영배 의회운영위원장 2회 27여만 원 고화자 자치행정위원장 8회 1백9십여만 원 강찬원 경제건설위원장 10회 1백7십여만 원 영암군의회가(의장 이하남) 의정활동용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면서 의회사무과 직원 격려용 식사대로 1천3백여만 원을 집행하는 등 국민혈세가 ‘쌈짓돈’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난이 높다. 또한 박영배 의회운영위원장은 지역구인 영암군 관내를 벗어난 타 지역인 강진군 등에서 의정활동 협조자와의 37회를 만나면서 식사대로 2백3십여만 원을 사용했다. 영암군의회 이하남 의장은 2014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업무추진비를 19,326,000원을 집행했다. 이중 의회사무과 직원 격려차원의 식사대로 24회에 걸쳐 7,261천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회사무과 15명의 직원들을 격려하는 식사값으로 한 식당에서는 최고 48만 원을 집행했다. 2014년 11월 19일 영암군기관장 회의에 참석해 점심값으로 1,256천 원과 전남 서남부권의회 의장협의회 참석 식비로 1,966천 원을 각각 사용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의정활동 의원공로에 대한 1,600천 원 상당 격려품을 목포시 소재 금강제화에서 구입해 의원들끼리 나눠먹기도 했으나 정작 업무추진비의 집행 제1순위인 불우소외계층에 대한 격려 및 지원에는 인색했다. 영암군의회 조정기 부의장은 2014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업무추진비를 15,107,000원을 집행했다. 이중 의회사무과 직원 격려차원의 식사대로 6회에 걸쳐 1,792천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6월15일 의회사무과 직원 점심값에 156천 원을 지불했고 그날 저녁에는 의장이 361천 원의 식사대를 의회사무과 직원 격려용으로 집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해 12월22일 같은 날 의장 업무추진비와 같이 1,500천 원 상당 의회소속 상근직원에 대한 연말 격려품을 목포시 소재 금강제화에서 구입하는 등 국민혈세가 ‘쌈짓돈’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영배 의회운영위원장은 지역구인 영암군 관내를 벗어난 타 지역인 강진군 성전면 등에서 의정활동 협조자와 37회를 만나면서 식사대로 2백3십여만 원을 사용했다. 의정활동을 지역구인 영암군이 아닌 타 지역에서 영암군 혈세를 사용한 셈으로 비난의 여론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박영배 의회운영위원장은 “강진군 성전은 영암과 경계로 차로 10분내지 15분 거리로 가까운 곳이라 그곳에서 만나 식사를 했다.”며 해명했다. 고화자 자치행정위원장은 2015년 2월6일 영암군의회 의장이 관내 화재사고로 피해자를 격려할 때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점심값으로 48만 원을 사용했다. 또 2015년 4월15일 자치행정위원회 간담회를 나주시 구진포 소재 한식당에서 105천 원의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고화자 위원장의 해명을 듣기위해 전화연결을 시도했지만 이루어지 않았으며 문자메시지로 인터뷰 요청을 했지만 응하지 않았다. 강찬원 경제건설위원장은 의회사무과 직원격려 식사대를 10회 1백7십여만 원과 특정 식당에 17차례 2,708천원을 집행했으며 토·일요일에도 15회 1,467천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5년1월18일에는 영암군 삼호읍 같은 식당 저녁 식대로 30천원과 195천원이 각각 ‘의정활동 협조자와 석식’으로 집행 됐다. 영암군의회 업무추진비는 거의 대부분의 집행사유를 ‘의정활동 협조자와 석식 과 중식’으로 명기 돼 있어 ‘누가 의정활동 협조자’인지 모호하게 작성 돼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영암군의회사무과의 불투명한 행정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한편, 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과 관련하여 이하남 의장은“ 초선이고 의장 역시 처음인지라 업무추진비 집행에 다소 부적정한 부분은 앞으로 시정토록 하겠다.”며 개선 의지를 밝혔다. 의회 업무추진비 집행에 대한 실무적 차원의 해명을 듣기 위해 의회사무과 조갑수과장과 박종국 의사팀장에게 통화를 원했으나 연결 되지 않았다. 업무추진비는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이 기관을 운영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등 공무(公務)를 처리하는 데 사용하는 비용을 지칭하는 것으로 행정자치부령 제1호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은 업무추진비 집행 대상 직무활동 9개 항목 중 첫째로 '이재민 및 불우소외계층에 대한 격려 및 지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하지만 전남도의회 의장과 22개 시군 기초의회 의장들은 지난해 7~12월 총 3억여 원에 가까운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면서 불우소외계층에 대한 격려 및 지원에는 인색하면서 업무추진비 태반을 먹고 마시는 데만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지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 저작권자 © 호남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